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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권리장전 선언식 열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은 지난 9월 21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김종호 총장, 김연태 교육부총장, 최규형 철도전문대학원장, 박구만 나노IT디자인융합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본 식은 ▲국민의례 ▲총장 인사말 ▲권리장전 선언 ▲대학원생 오리엔테이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 김종호 총장, 임소영 일반대학원 원우회장이 선언문 서명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생 권리장전’은 대학원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규정으로,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서 보장하는 인간으로서 지닌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에 따라 모든 대학원생이 보편적 자유와 권리를 보호받아야 하며 본인의 의사에 반해 불리하고 불합리한 처분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이 선언식에서 대학원생들은 권리 장전을 선언하고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김종호 총장은 “일반대학으로 전환되면서 작년까지만 해도 학부 중심의 교육을 했지만, 앞으로는 대학원 중심으로 연구 방식을 전환할 것이다”라며 “입학한 것을 축하하고, 여러분들이 대학원의 질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 황예진 기자(서울과기대신문)
사진.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