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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박람회에 이어 두 번째, 동덕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려

11월 11일 금요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국민대, 동덕여대, 삼육대, 세종대 등 수도권 5개 대학(은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 등에서 지역 내 3개 중학교(서울 중원중학교, 서울 창문여자중학교, 의정부 솔뫼중학교)의 학생 414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전공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 지난 11일 동덕여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학기제 전공진로체험 박람회에는 5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가했다.

이날 박람회는 ▲5개 대학의 학과 소개 ▲진로탐색 특강 ▲전공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과 소개와 학과 진로탐색 및 체험은 수도권 5개 대학 16개 학과에서 참여하였으며, 학과별 교수 및 전공학생과의 상담과 18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기념홀에서 진행된 진로탐색 특강이,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백주년기념관 등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 및 내·외부장소를 활용한 전공체험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과기대는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공소개단 STEM가 참여하여 학교소개와 전공 소개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전문가를 초청하여 미디어 산업 중 핵심 부문인 영상 매체에 대한 촬영기법과 영상 제작을 위한 편집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주제의 쉽고 재미있는 특강을 진행하였다.

▲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와 전자IT미디어공학과 진로체험활동 수업장면

이번 박람회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 황현진 씨는 “오랜만의 교실 밖 나들이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더 적극적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본인 또한 수강생이 아닌 누군가 앞에서 학교와 전공을 소개하게 되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딱딱한 교실을 잠시 벗어나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1월 2일 진행된 「자유학기제 진로전공체험 박람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 전자 키트 등을 활용한 공학 계열 학과 프로그램부터 경영, 디자인, 방송연예 등 다양한 학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학생 및 인솔교사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