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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일반대학원 차세대에너지재료실험실 박사과정의 안건형 씨(사진 · 지도교수 안효진)가 지난 11월 9일~11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2016년도 분말야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범구상을 수상했다.

범구상은 분말야금학회에서 2005년 작고한 세계적인 석학 故 문인형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분말야금분야 미래발전 가능성이 높은 박사과정생에게 수여하는 학생 최고상이다. 안건형 씨는 박사과정 재학중에 에너지저장용 나노분말의 합성뿐만 아니라 이들의 전기화학적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기존의 임계성능을 개선하는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금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분말, 금속, 비철 등이 이용되는 공구소재, 자동차 전장 부품소재, 전자/반도체, 에너지/환경재료 등 여러 분야의 최근 산업 및 연구동향에서 이슈가 되는 분야를 토대로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기관이 참석한 산학연 협력 공동 워크숍이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