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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과기대 조형대, 입시생들을 위한 조형실기공모전 개최 날짜 2021-05-28 조회수 7653
작성자 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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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조형대, 입시생들을 위한 조형실기공모전 개최

 

2022학년도 변경되는 조형대학 실기 유형 적용한 공모전으로 입시 대비에 도움 주기 위해

 
 
 
 

서울과기대 조형대학에서 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조형대 입시생들을 위한 조형실기공모전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조형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업로드 된 4가지 문제 중 1가지를 선택해 답안지를 작성해 조형대학 행정실로 우편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상은 각 문제당 최우수상 1인, 우수상 2인, 장려상 10인, 특선 20인, 입선 30인으로 구성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 및 조형대학 홍보물품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는 이유는 2022학년도 서울과기대 조형대학의 입시 문제에 변경사항이 생겨 이를 알리기 위함이다. 조형대학 차경철 학장에 따르면 조형대학에서는 논리적 사고와 묘사력, 표현력을 종합해 평가하는 ‘기초디자인’ 유형에서 차별화된 실기전형의 제시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실기고사 평가에 대한 변별력 저하, 본교에 대한 인지도 정체 등 문제 제기로 인해 내부적으로 실기 문제를 개선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연구팀을 개설해 최근 입시를 경험한 조형대학 학생들과 문제를 출제하고 심사한 교수진을 대상으로 입시 방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문학적인 글쓰기 및 창의적 표현을 요하는 서울과기대 특유의 문제유형을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타 대학들의 실기전형과 차이가 커 입시 준비의 병행에 어려움이 존재했다고 답했다. 또한 기존의 ‘제시어를 보고 상상해 그리는 기초디자인 문제’에서는 학생들이 경험한 것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많아, 이전에 그려보지 못한 사물이 제시어로 나오면 좋지 못한 결과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조형대학 실기전형은 다음과 같이 개선된다.

- 디자인 의도는 간략히 작성하고 연필소묘 및 디자인은 유지한다.
- 소묘는 단일화된 형태 이미지 제공 및 조건을 제시한다.
- 디자인은 출제자의 구체적 조건 제시를 통해 수험생의 주제 해석 능력을 평가한다.
- 문제별 평가 기준을 제시한다.

 

 

 
Q. 공모전 주제 선정기준 및 출제 의도는?


도예학과 김대용 학과장과 금속공예디자인학과 김형 학과장은 도예학과와 금속공예디자인학과는 물체를 다루는 학과로 물체의 성격이나 특성을 파악하고 관찰하는 능력에 대해 평가하고자 출제했다고 밝혔다. 전혀 다른 질감 두 가지 사물(유리컵, 손수건)을 제시하고 투과와 깨진 형태 표현 등을 통해 물질의 특성, 질감, 관찰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바나나를 통해 질감 표현 방법을 확인하고자 했다.


두 학과가 동일한 문제를 출제한 이유는 본교의 복수전공과 부전공이 활성화돼 있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우리 대학 학생들은 각 본과에서 수업을 받지만, 학생들이 다른 전공도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돼 있다. 이에, 전공에 구분을 두지 않고 학생들을 선발하고자 두 학과는 같은 문제로 출제했다.
 

 

 

 

 

 


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전공은 ‘부채’ 이미지를 제시했다. 유은 주임교수에 따르면 부채는 접거나 펼 수 있어 형태 변화가 자유롭고, 부채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도 함께 묘사하도록 제시해 주어진 사물에서 약간의 변화를 줬다. 문제 2번에서는 또 다른 사물이 아닌 검은 선을 제시해 새로운 화면 구성능력을 확인하고자 했다. 주어진 입체 사물과 평면적 조형 요소를 창의적으로 조합해 주어진 조건에 맞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내는 학생들의 역량을 요한다.

 

 

 

 


 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전공 최웅 주임교수에 따르면 산업디자인전공은 입체를 다루는 전공으로, 공모전 문제도 입체 표현 능력에 초점을 맞춰 출제했다. ‘소묘’는 보이는 물체에서 재질만 변경하는 정도로 출제했으며 ‘디자인’은 제시된 문제와 조건을 토대로 어떻게 조합해서 새로운 연필꽂이를 만드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조금 더 깊은 사고력과 조건에 맞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입체물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등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형예술학과 강석호 교수는 “조형예술학과는 이번 공모전에서 모델 이미지가 아닌 글로 문제를 제시했다.”며 모델의 각도와 성별에는 제한이 없다고 한다. 다만,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글로 출제했으며 실제 입시 실기고사는 기존의 방식에서 변화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부 심사위원 100%로 진행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실기시험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조형대학 교수진은 그림의 주제를 본인의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는 사유 연습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체크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길 권한다는 조언을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입시생에게는 변경된 입시 문제의 체험을, 우리 대학에서는 학생들을 평가할 수 있는 자료를 얻고 개선사항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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