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우리대학 붕어방 인근에서는 달콤한 빵 냄새가 솔솔 났다.
그 달콤한 냄새의 정체는 바로 붕어빵!

냄새를 따라가 보니 중앙 기독교 동아리 한국대학생선교회(CCC)의 붕어빵 나눔 행사 ‘붕붕이 간식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동아리에서 붕어빵을 나누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동아리 측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실관계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 이해를 돕기 위한 각색이 포함되어 있음)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희는 교내 중앙동아리이자 전국연합동아리, ‘한국대학생선교회(CCC)’입니다.
Q. 행사 이름에 담긴 뜻은 무엇인가요?
A. 붕어방과 수연관 사이에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붕어방에서 붕어빵 먹기’라고 해서 ‘붕붕이 간식행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Q. 행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A. 한 대학 캠퍼스에서 붕어빵 간식 행사가 열린 것이 시초로, 2019년에 우리대학CCC에서 전국연합 CCC에 붕어빵 기계를 신청했고, 지원받아 우리대학에서도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붕어빵이 매우 맛있다는 평이 많은데 맛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A. 이윤을 남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서, 학우들을 위해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또한 구글 드라이브에 올라온 영상으로 비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Q. 행사진행 과정에 숨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단순하게 보이는 행사지만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화기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학교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재난안전본부, 학생처는 물론 중앙동아리 연합까지 정말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셨습니다.
2019년도부터 시작해서 20학번, 21학번들 후배들에게 붕어빵 만드는 법을 가르치며 점점 저희 동아리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CCC는 내년 3월, 수학&영어평가 시기에 신입생들을 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추운 겨울, 붕어방에서 CCC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붕어빵 한 마리를 경험해보아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