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산업공학과 ITM 전공 황유정 동문,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 박사과정 입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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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실 | 조회수 | 12803 | 날짜 | 2024-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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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경영융합대학 산업공학과 ITM 전공 황유정 학생(20학번, 2024년 2월 졸업)이 미국 The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 University at Albany(뉴욕 주립대학교 올버니), Department of Information Science 박사과정에 합격하여 다가오는 가을학기에 입학, 장학금을 지급받는다.
뉴욕 주의 주도에 위치한 University at Albany는 정보 과학 분야에서 뉴욕 내 4위를 차지하며, 뉴욕 주에서 2024년 본 대학의 인공지능(AI) 연구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AI 혁신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국의 표준 대학 평가 방식인 카네기 분류에서 미국 내 최상위 연구중심 대학인 Carnegie Tier 1 (R1)에 속해 있는, 연구에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대학이다.
2024년 2월 ITM 전공을 졸업한 황유정 동문은 재학 중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였고 기술경영융합대학의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학사(산업공학과 ITM전공)과정을 이수하며 응용확률 연구실(지도교수 산업공학과 심민규)에서 연구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산업공학과 권혁윤 교수의 지도 아래 졸업 연구를 수행하였다.
[황유정 동문 인터뷰]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저는 산업공학과 ITM 전공에 20학번으로 입학하였고, 2024년 2월에 졸업하였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캐나다, 필리핀, 싱가폴, UAE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인 Nimbyx에서 UX 리서쳐로 재택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박사 과정에 입학하기 전까지 Nimbyx에서 근무할 계획입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코딩을 처음 접하며, 코드로 무엇인가를 창조해내는 일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이후 ITM 전공 내에서 관련 전공 지식들을 많이 쌓고자 학업에 충실히 임했으며, 그 과정에서 공부가 주는 즐거움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20대에는 직업적 성장을 추구하기보다는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학자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확실한 경로인 박사 과정으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제 인생에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ITM 전공에서는 영국의 Northumbria University에서 복수학위를 받게 되는데, 이 학위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해외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평소에 영어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며, 박사 과정을 마친 후에는 뉴욕의 IT 회사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본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뉴욕 인근의 대학원에 지원하였고, 올해 가을 학기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에는 총 10개 학교를 지원했으며, 현재 뉴욕 주립대에서 입학허가를 받았습니다. 영국에는 컴퓨터 공학 박사과정으로 총 2개 학교에 지원하였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외 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졸업하여, 내적으로나 학문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싶습니다.
R=VD, 즉 Realization=Vivid Dream이라는 말은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이 공식은 제가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저를 일어나게 도와줬던 마법의 공식입니다. 아무리 도달하기 어려운 목표라 할지라도, 그것을 간절히 꿈꾸고 믿으면 언젠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대학 시절에 휴학 없이, 홍보대사 활동과 학부 연구생, 창업 동아리, 인턴십, 공모전, 교환학생 등 다양한 도전들을 경험했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이러한 경험들은 제가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마다 “R=VD” 공식을 떠올리며, 박사과정에 합격한 뒤의 저의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견디기 힘든 현실에 포기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면, 눈부실 미래를 꿈꾸며 다시 한번 힘을 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