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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환경 정화와 공동체 소통을 위한 특별한 하루

우리 대학 생활관은 10월 17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내 곳곳에서 ‘돔돔(Dorm Dorm) DAY: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관에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학생 약 50명이 참여해 캠퍼스와 생활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와 공동체 의식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돔돔데이’는 ‘도미토리 데이(Dormitory Day)’의 줄임말로, 생활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조를 나누어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며 폐플라스틱과 일반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함께 익혔다.

생활관 관계자는 “돔돔데이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내국인과 외국인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활관은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한국의 캠퍼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돔돔데이’는 학생 간 친밀감과 소통을 증진하고, 더 깨끗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생활관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