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바로가기

학생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제 2학기가 시작됬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는바와 같이 우리학교 교명이 9월 1일자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변경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거쳐서 오늘의 이러한 어려운 일을 다같이 해낸 것 같습니다.
교명이 확정됨에 따라 우리학교의 UI도 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이제 결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교명과 UI도 사랑하고 잘 가꾸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린바와 같이 우리 학교에서는 많은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10월 5일 우리학교 교명이 변경된 것을 계기로 KBS 열린음악회를 우리학교에서 개최 하려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서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학교에서는 2주에 한번씩 신문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신문을 보셨으면 그안에 많은 좋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한테 이번 추석을 맞이해서 한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신문을 보시면 우리학교의 학장과 학과장께서 책을 한권씩 추천하셨습니다. 그래서 총 31권의 책이 추천되었습니다. 2학기중에 여러분들이 여기 추천된 책중에서 몇권이 됐든 정해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이것을 기초로해서 책을 추천하신 분들과 책을 읽어본 학생들과의 만남이라든가 여러 가지 새로운 모임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이제 추석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명절중에 가장 큰 명절이고 모든 것이 풍성한 좋은 시기의 명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추석을 맞이해서 고향에 내려가는 학생도 있고, 또 고향에서 서울로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올라오시는 집도 있을겁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제가 여러분들한테 부탁을 드리면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들께 편지를 써 보시기를 권합니다. 우리가 흔히 얼굴을 보고 말로는 하지 못하는 것을 글로써는 가능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편지를 쓰면 아마 여러분의 부모님이 얼마나 훌륭하고 고마우신 분인지 느낄 수 있을겁니다.

즐거운 추석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